신용보증기금은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피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보는 핵심 사업 분야를 선도할 열정과 패기를 갖춘 젊은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해 핵심 사업부서 및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입직원 102명의 현장 배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혁신 역량을 갖춘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요 보직의 2급 이상 여성관리자 수를 지난해 9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으며, 이중 2명은 본점 부서장으로 선임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남긴 지난 2년 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 살을 돋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활력 복원과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