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GH]
GH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GH는 특히 이번에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 50㎡ 이하)을 82세대, 3~4인 가구가 살기 좋은 2형(전용 50~85㎡ 이하)을 196세대 공급해 지역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GH는 또한 현재 임대주택 수요가 특히 높은 수원․안산․부천 지역에 신규로 매입한 주택을 다수 공급할 예정이라 주민들의 임대주택에 대한 갈증 역시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1월 25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소득 70% 및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 이하 자 등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