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명자원 주가 8%↑...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8.46%(400원) 상승한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 시가총액은 9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미래생명자원 주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전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AI 빠진 AI폰' 아이폰16…"오픈런 없을 것"
• '전날 사상 최대 일간 낙폭' 日 닛케이지수, 10% 가까이 급반등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해 '제2의 아랍의 봄'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러시아가 공격을 할 경우 생산량 급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은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한 5000명의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