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아카이브는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광주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디지털 기록물로 집약하는 사업을 기본 테마로 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한 60여점의 옛 사진과 영상을 전시·상영하는 ‘2020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진展’을 열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21년도에는 민간기록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발전시키고자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을기록자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기록자 15명을 배출, 이들이 수집한 옛 사진과 구술 자료를 엮어 마을기록지인 ‘시민과 함께하는 너른고을 광주 아카이브 마을기록 돌아봄’을 발간·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