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2주째 오차범위 밖 '우세'…尹 42.0% 李 36.8%

[자료=리얼미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2주째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고 이날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2.0%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해 36.8% 지지율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9%포인트 하락한 10.0%,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0.5%포인트 상승한 2.5%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5.1%, 모름·무응답은 1.2%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해 45.2%, 이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1.9%포인트다. 이어 안 후보가 1.2%포인트 하락한 4.5%, 심 후보가 0.2%포인트 상승한 1.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3%, 없음·잘 모름은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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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0.6%포인트 낮아진 38.4%다. 더불어민주당은 0.6%포인트 높아진 31.9%,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낮아진 8.7%의 순으로 집계됐다. 

'경제 성장을 가장 잘 이뤄낼 수 있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37.4%로 윤 후보(32.1%)를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5.3%포인트다. 이어 안 후보가 15.0%, 심 후보가 5.6%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