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아공서 'LG 앰버서더' 선정…사회공헌 인정

2022-0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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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중학생에 컴퓨터 교육 등 자립 지원

LG전자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해외 곳곳에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LG 앰버서더’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남아공 주민이 대상이다.

이날 선정식에는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주민들을 비롯해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에서 중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 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LG Ambassador Challenge)’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남아공, 가나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친다.

향후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더 많은 국가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오른쪽 첫째)과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왼쪽 첫째)가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남아공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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