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울산시는 전체 공공근로 9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2명, 지역방역일자리 132명이다.
시는 이 중 상반기에 91%인 11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현재 1단계 400명을 구·군에서 선발 중이다. 1단계 채용 인원들은 2월부터 5월까지 일을 하게 되며, 2단계 공공근로는 3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구·군에서 접수를 받아 132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5월까지 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부관리 등의 방역사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 연휴기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시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696개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에 대해 집중감시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중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환경순찰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