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20일 직원들이 직접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제작한 목도리 50개를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목도리 나눔은 공사 내 자원봉사 동아리인 힐링푸드 회원 17명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손뜨개 재료와 포장지는 회비·회원들의 자체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목도리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를 통해 관내 차상위 계층, 한부모, 기초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안산도시공사]
한편, 공사 힐링푸드 동아리 관계자는 “안산시 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한땀한땀 뜨개질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한 목도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온기가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