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구매 고객 편의 '금융 솔루션 서비스' 제공

2022-01-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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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BC카드 한국캐피탈 전략적 금융제휴 협약 체결

농민과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리스상품 출시

지난 1월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가운데)가 고객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 최원석 대표이사(왼쪽), 한국캐피탈 이상춘 대표이사(오른쪽)와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대동]

대동은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으로 농민과 대리점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금융 솔루션으로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 한국캐피탈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는 대동 BC카드 한국캐피탈의 3개 사가 이번 협약식에서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대동의 원유현 대표이사, BC카드 최원석 대표이사, 한국캐피탈 이상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과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과 영농법인에서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를 구매할 시, 올해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 공급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대동의 농기계 제품이나 부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제휴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시대에서 BC카드와 한국캐피탈과의 전략적 금융제휴는 고객들에게 금융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며,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Co-Marketing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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