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주가 29%↑...현대차 때문에 초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산텔레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9분 기준 기산텔레콤은 전일 대비 29.90%(755원) 상승한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 시가총액은 4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기산텔레콤 주가는 현대자동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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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신에 따르면 어반에어포트 지분 인수 주체가 현대차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이라고 보도했다. 

어반에어포트가 지분 매각으로 외부에서 금융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슈퍼널은 지분 취득과 함께 어반에어포트 이사회에 합류한다.

신재원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부 사장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