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주가 15%↑..."돼지 췌도 이식술 임상 눈앞" 소식에 초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옵티팜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옵티팜은 전일 대비 15.20%(1550원)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팜 시가총액은 17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옵티팜은 동물과 인체 관련 바이오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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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에서도 돼지 췌도를 이식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제넨바이오의 임상 연구가 상반기 중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돼지 췌장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세포 덩어리 '췌도'를 분리해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후 한 차례 안전성 보완을 거쳤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만약 승인되면 이는 국내 최초 이종장기이식 사례가 되며, WHO 등 국제기구의 임상 기준을 충족하는 세계 첫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