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북 고향 장터 사이소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250억원 달성 기념으로 소비자 감사 차원에서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최대 40% 할인판매와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역 농특산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000명) 전용몰에 사이소 내 6차 산업인증업체 40여개, 총 100품목을 입점시켜 최대 3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온, SSG닷컴, 우체국 등 제휴쇼핑몰을 통해서도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오는 2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는 26개 지역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100여 개의 설 선물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27~28일 양일간 경산시청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28~29일에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설맞이 온ᐧ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로 확보로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면서, “올해도 농축산물 선물 한도액이 20만원으로 상향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