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대설 주의보 발효

2022-0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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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 인력 9000여명 투입...시민안전 확보

서울시는 19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2단계를 발령시킨 뒤 9000여명의 인력과 1200여대의 제설장비를 투입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시키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19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12시부터 2~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시간당 최고 3㎝의 눈이 내린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미 이날 오전 7시 제설 2단계를 발령한 뒤 9000여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제설차량 등 1200여대의 제설장비와 가동, 교통흐름을 원만히 시키고 있다. 또한 시내 간선도로와 취약도로 등지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시켰다. 

서울시는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교량 램프, 자동차전용도로, 주요간선도로 등 취약지점에 대해선 제설제를 집중 살포,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날 12시부터 2~3시간 집중적으로 시간당 1~3cm 집중적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시도 이에 맞춰 취약지역부터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여가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저녁 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퇴근시간대 집중배치시킨뒤 배차시간도 30분 연장 운행하고 있다. 지하철 1~8호선은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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