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 폭설 예보"

2022-0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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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등 비상근무 돌입

서울시는 19일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2~5cm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는 19일 낮 12시를 기해 대설 경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2~5㎝의 눈이 내린다. 많은 곳은 7㎝의 적설이 예보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2단계를 발려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2단계 발령으로 9000여명의 인력과 1200여대의 제설차량 등이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가 서해지역에 설치한 CCTV를 통해 강설의 이동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전 골목길, 급경사지 등지에 제설제를 우선 살포한다. 또 인력과 장비동 총 동원시켜 강설에 대비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강설에 따라 출·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집중배치하고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출근시간대 36회,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 운행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일은 출근길 부터 승용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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