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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니스톱]
롯데가 편의점 업체인 미니스톱 인수에 성공하면서 CU·GS25와 업계 빅3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7일 투자은행(IB)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을 보유한 일본 이온그룹은 미니스톱 인수 우선협상자로 롯데를 선정하고 본계약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인수에 3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는 앞서 2018년에도 미니스톱 인수를 추진했으나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무산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는 롯데를 비롯해 이마트의 자회사인 이마트24와 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