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오후 1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16.20%) 오른 789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일주일간 2679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1월 둘째주였던 지난 9일∼15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679명 확인돼 누적 감염자가 50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 전주인 2일∼8일 확인된 1033명에 비하면 2.6배나 많은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2679명 가운데 해외유입은 1363명, 국내 지역발생은 13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