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1%↑…안트로퀴노놀 때문?

2022-0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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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1.83%)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 때문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다수 대만 언론은 "대만 골든바이오텍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안트로퀴노놀' 이 임상 2상에서 회복율 100%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골든바이오텍은 안트로퀴노놀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골든바이오텍은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회사는 "3상 시험의 디자인은 2상과 유사하지만 약 500-600명의 참가자를 등록하고 돌발성 감염 환자와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된 바이오 생체재료 전문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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