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전북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된 총 111만㎡ 부지의 관광지로, 그동안 관광공사가 관리해왔다.
공사는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
2021년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 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 이관 요건을 충족시켰고, 이에 따라 지난 12월 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을 마무리했다.
2019년부터 내장산리조트관광지 내에 18홀 골프장을 운영 중인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 중이다. 또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부지 등에서는 총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주)엘리스테이에서 운영 중인 19실 규모의 풀빌라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석 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