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4일~16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7만1927명을 동원하며 주말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689만7608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5주 연속 주말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 등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 관객 점수 98%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로튼토마토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 골든토마토 어워드에서 2021년 최고의 영화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영화상은 물론 와이드 릴리즈 영화상, 코믹북 영화상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편 같은 기간 주말 국내 극장가는 '특송'이 16만147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2위, '씽2게더'가 13만4346명이 관람해 흥행 수익 3위를 차지했다.
저는 일본인입니다.
큰 히트군요.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