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2050정치맞짱'.
14일 진행된 라이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수싸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윤 후보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데 대해 "그 부분은 유권자인 국민들께서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 후보 측 역시 "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며 "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설 민심이 야권 단일화의 최대 분수령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이재명 후보는 "안 후보의 거취가 선거판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니 저희도 마음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멈추고 돌연 칩거에 들어갔는데요.
최근 지지율이 5% 선을 넘지 못하고 정체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선대위 쇄신 및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단일화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요? 또 심상정 후보가 지지율 정체에서 벗어날 돌파구는 무엇일까요? 2050 정치맞짱에서 분석해 봤습니다.
이성휘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함께한 2050정치맞짱 라이브,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리플레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