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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교과수업이나 비교과수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인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구축을 완료했다[사진=부경대학교제공]
메타버스 강의 플랫폼은 현재 기업 등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을 대학 강의 환경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플랫폼을 구현한 것.
부경대는 교과수업이나 비교과수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 컨설팅실, 회의실 등을 갖춘 가상 캠퍼스인 ‘부경대학교 메타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부경대는 이번에 구축한 메타버스 강의 플랫폼으로 교수자와 학생이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캐릭터인 아바타(avatar)로 접속, 가상세계에 세워진 캠퍼스 건물 안 강의실에서 현장감 있게 수업하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처럼 정해진 시간에 교수자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해 화상으로 강의, 대화하거나 문서와 동영상을 공유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상세계가 없어지지 않고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플랫폼에 접속해 토론이나 회의, 조별과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부경대는 모든 개설 강의가 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25명 이하 일반 강의실과 함께 50명까지의 중규모 강의실, 51명 이상의 대규모 강의실과 컨설팅실, 회의실까지 구축했다. 플랫폼 특성을 이용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퀴즈게임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경대는 2월 중 신청을 받아 메타버스 강의 플랫폼 활용을 희망하는 교수자 전원에게 가상 강의실을 제공해 1학기 강의가 개설되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상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포토]부경대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 체능계 실기고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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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Z자 달리기’, ‘좌전굴(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등 종목으로 실기 고사를 치렀다.[사진=부경대학교]
이날 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Z자 달리기’, ‘좌전굴(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등 종목으로 실기 고사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