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닛케이 225는 276.53포인트(0.96%) 내린 2만848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3.78포인트(0.68%) 하락한 2005.58로 장을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게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12일에는 1만3052명의 확진자가 나와 넉 달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확진자·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 단축 등을 검토 중이다.
중국증시도 일제히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2.17포인트(1.17%) 하락한 3555.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82.66포인트(1.96%) 내린 1만4138.34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53.55포인트(1.71%) 내린 3083.14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61.53포인트(0.33%) 상승한 1만8436.93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