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를 방문해 노후 아파트 현황을 점검하고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당 관계자는 "지나친 규제보다는 용적률, 층수 규제를 융통성 있게 완화해가며 세대수나 공급을 늘리자는 방안과 서울시민이 원하는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유연한 재건축 기준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 9시 5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 공동주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차기 정부 국정운영 구상을 설명하고 학회 교수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공중파TV 방송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유권자들과 만나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15분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에 이어 오후 11시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더 라이브'에 출연한다.
또 오후 8시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철수 TV'에서 소통 라이브 제83화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11차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최근 지지율 상승에 따른 선거전략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