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감일동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해 30명의 주민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방역패스를 적용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으며 위원들은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감일동,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감일동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주민협의체다.
시는 현재 전체 14개 동 가운데 감일동을 포함한 12개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풀뿌리 자치의 초석을 다져오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는 위례동 주민자치회를 추가로 구성해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