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창업, 정보, 소통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5분 거리인 의정부시보건소 뒤편에 들어섰다.
3층은 카페식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서로 채워진 열린서재를 비롯해 공유 오피스, 카페 등이 마련됐다.
취·창업과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거, 생활지원 등 청년들이 겪는 고민을 상담해준다.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창업, 스마트 스토어, 청년 도예공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으로 대관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의정부시는 오는 13~19일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만 19~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만5000원 범위에서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으로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도 월 8만원에서 5000원 인상됐고, 지원 기간도 연간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됐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조회한 뒤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경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체육과로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의정부시는 오는 26~28일 체납자 실태조사를 수행할 체납관리단원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화상담원 18명, 실태조사원 26명 등 44명을 채용한다.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 맑은물사업소 내 징수과 체납조사팀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오는 3~9월 주 5일, 1일 6시간 근무를 한다.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보수는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인 1시간당 1만1141원이 적용된다.
시는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24억7000만원을 징수했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 25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