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고객만족도 평가] 금강제화·우본·GS칼텍스 10년 이상 '선두'

2022-01-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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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헤리티지 리갈' [사진=금강제화]


금강제화는 2021년 NCSI 조사에서 18년 연속 남성 정장구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금강제화는 이탈리아 명품 공장 설비를 그대로 도입한 국내 자체 생산시설에서 '헤리티지'를 비롯한 남성 구두를 만든다. 또한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국내 생산을 고집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하는 비스포크 서비스도 특징이다.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장인이 맞춤 구두를 직접 제작한다.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이 고객에게 우체국 소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15년 연속 택배·소포 부문 1위 자리를 우정사업본부(우본)는 1884년 문을 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물류·금융 정부기업이다.

우체국 소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익일배송률·반품회수율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등 소외 지역까지 전국 동일한 요금·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물류에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1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라는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신용카드 연동 할인, 바로주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GS칼텍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선도적으로 줄이기 위한 민·관 협의체 '해빗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8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포식을 하고 있다. 2021.8.30. [사진=롯데홈쇼핑]


TV홈쇼핑 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른 롯데홈쇼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새로운 판로 개척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1월엔 태국 현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상모델 '루시'를 자체 개발해 지난달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ESG 경영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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