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10/20220110200145639357.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최강욱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의 당원투표가 10일 오후 가결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나흘간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당원 총 83만1434명 중 26만5254명이 투표했다. 이 가운데 22만1979명(83.69%)이 찬성했다. 반대 의사를 표한 당원은 4만3275명(16.31%)이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합당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을 중심으로 생긴 비례대표 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