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10/20220110121949242908.jpg)
덕품 2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성호 하남시장 모습 [사진=하남시]
이날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진 소통의 자리에서 주민들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선도 방안, 대형주차타워 안전성 확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민원 해소를 시에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우리의 전통시장이자 귀한 자산인 덕풍시장과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앞으로 3호선 환승, 지역화폐 등을 통해 덕풍2동의 지역상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런 동력이 구 덕풍파출소부터 동부파출소까지 확산돼 과거에 우리 하남의 명동인 이 골목길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각종 청소년 문제와 관련, “저와 하남시가 갖고 있는 교육 철학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시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효인성본부, 법사랑위원회 등 사회교육 공동체,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고 협치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대형주차타워의 차량 추락사고 우려에 대해도 “해당 주차타워는 1층에서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탑재해 올라가는 방식이어서 차량 추락 사고 우려는 없다”며 “추후 조금이라도 이상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으면 사전에 단호하게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날 덕풍2동을 끝으로 구랍 27일부터 시작한 관내 14개동을 대상으로 소통을 시작한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