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시흥시 가족센터 방문...현장의견 수렴

2022-01-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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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기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 수상

기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방문 모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가족센터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기위해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방문,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치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가족의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김 차관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시흥시 복지국장, 시흥시 여성가족과장, 센터장, 가족서비스 이용자 등이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가족지원서비스 관련 의견을 꼼꼼히 수렴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사옥 시 복지국장은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수칙을 더욱 준수하며 가족지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20년 최우수상 수상 등 5년 연속 선정 기록 세워

한편 시는 구랍 31일 경기도가 실시한 2021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일부터 2018년 3회 연속 장려상 수상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2016년부터 2021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 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2020년 11월~2021년 10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평가한 결과, 시흥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장의 철저한 관리 및 적극적인 부과·징수에 앞장서 왔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7개의 개발사업에 대해 21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단 한 건의 체납 없이 전액 징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송진 시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지 확보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경비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용지부담금을 관리하며 경기도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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