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감, 음주측정 거부·출동 경찰 폭행해 체포

2022-01-08 10: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난동을 부린 경찰청 소속 간부가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50대 경감 김모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6시 39분쯤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음주를 한 뒤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김씨는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수차례 밀치면서 측정을 거부했다. 김씨는 당시 출동한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 차례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청은 현재 김씨에 대한 직위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