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근로자 회관은 대구시 중구 종로2가에 1975년 문을 열어 대구 인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 의료지원, 상담사업,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내적 상처 치유를 지원하는 쉼터 기관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루가캠퍼스 교목실은 해마다 성탄과 연말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 행사를 마리아관 입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 행사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많은 생필품이 모였다. 루가캠퍼스 교목실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기저귀가 많이 기부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