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재택근무 돌입

[사진=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직원 1명이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공수처 출범 이후 제기된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적법성 등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했다.

공수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검사나 수사관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전체 직원에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당부했고, 김진욱 공수처장도 출근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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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정부과천청사 5동 내 사무실 전 층을 폐쇄한 뒤 방역 소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