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에서 열린 표창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손대권 육군 제51사단장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을 대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작년에는 경기·인천권역을 포함한 5개 권역에서 참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5~8일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훈련을 실시, 대항군 운용 및 정부 통합평가단 운용을 통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훈련에 앞서 군·경찰·소방·중요시설기관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통합방위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평상시부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