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한네트는 전일 대비 29.96%(2130원) 상승한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네트 시가총액은 10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네트는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지난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디지털위안화(테스트버전)'라는 이름의 앱이 등장했다.
디지털위안화 앱은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지만 등록된 계정이 시범 지역에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시범 지역에는 선전, 쑤저우, 슝안신구, 청두, 상하이, 하이난, 창샤, 시안, 칭다오, 다롄과 베이징, 장자커우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이 포함됐다. 지정 운영 기관에는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주요 은행이 포함됐다.
한네트는 19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한국컴퓨터지주로 현재 45.1%의 지분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