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비티에스, 더 베스트(BTS, THE BEST)'로 오리콘 주간 순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월 6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순위' 최신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발매된 '비티에스, 더 베스트'는 순위 집계 기간 3000장 판매됐다. 이로써 '비티에스, 더 베스트'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2000장으로 집계돼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음반 순위 사상 100만을 달성한 14번째 해외 음악가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비티에스, 더 베스트' 발매 직후인 2021년 6월 28일 자 '주간 앨범 순위'에서 첫 주 판매량으로는 해외 남성 음악가 역대 1위인 78만 2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비티에스, 더 베스트'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낸 싱글과 음반 수록곡을 총망라한 음반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 '필름 아웃(Film out)'과 오리콘 '주간 실시간 재생 순위(스트리밍 순위)' 사상 최단 누적 재생수 4억 회 돌파 기록(2021년 8월 16일 자)을 보유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총 23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