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일 대비 29.76%(305원) 상승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 시가총액은 12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TS트릴리온 주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탈모 공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탈모는 공식적인 질병코드가 부여된 질병이지만 탈모 치료약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천만 탈모인들의 약값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 후보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TS샴푸'로 탈모 샴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