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4성급 특급호텔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2022-01-05 20:18
  • 글자크기 설정

빈 객실서 화재나 수십명 대피...가족과 함께온 10대 여성 방화추정

5일 오후 6시 31분께 화재가 난 광화문 4성급 특급호텔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수송동에 있는 4성급 특급호텔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했다. 

5일 오후 6시 31분께 신라스테이 호텔 9층 빈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객실 내 일부 집기가 탔으나 다른 객실로 번지지는 않았다.

객실에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고 다른 객실 투숙객 등 20~30명가량이 대피했다. 불은 오후 7시 2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4명과 장비 20대를 화재 현장에 보냈다. 

호텔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가족과 함께 투숙한 10대 여성의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