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윤 후보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이며 12%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37.6%로 집계됐다. 반면 윤 후보는 6%포인트 내린 29.2%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전면 개편' 계획을 전격 발표, 윤 후보가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야권 내홍이 심화된 상황에서 실시됐다. 이로 인해 2주 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32.9%, 윤 후보는 35.2%였지만 이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한편 안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5.4%포인트 상승한 12.9%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2%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37.6%로 집계됐다. 반면 윤 후보는 6%포인트 내린 29.2%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전면 개편' 계획을 전격 발표, 윤 후보가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야권 내홍이 심화된 상황에서 실시됐다. 이로 인해 2주 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32.9%, 윤 후보는 35.2%였지만 이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한편 안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5.4%포인트 상승한 12.9%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2%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