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주민 주도적 마을문제 해결 참여 지역사회 더 발전할 것 기대"

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토대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모는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조성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면 참여 가능하다.

관련기사

• 과천시,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 선보여

김 시장은 공동체 활동 분야의 마을공동체 총 8개팀을 선정, 신규공동체에는 최대 200만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기존공동체에는 최대 300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마을환경개선, 공동주택 내 주민갈등 해결, 1인 가구,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도 가능하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아울러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의 마을공동체는 신규공동체 1팀을 선정하되,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환기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