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방역일자리… 선별진료소·공공청사 방역 지원 등 36명 선발

2022-01-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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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세종시가 이달 7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36명이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공청사 등에 배치돼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동참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안내, 거리두기 질서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해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시 청사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청사 내 기본 방역, 소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중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이달 10일부터 5일간 접수, 아동·청소년심리지원 등 8개 사업 총 550명 선발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총 8개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5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8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60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5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10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8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5명) △성인심리지원(10명) 서비스 등 총 550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기준 상이)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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