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디지털 작품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포틀 국내 공식 진출

2022-01-04 10:03
  • 글자크기 설정

데이비드 누스바움 포틀 대표[사진=나인커뮤니케이션]

케어랩스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전시를 비롯해 가상 패션쇼, 예술, 박물관 전시회 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틀(PORTL)'을 국내 공식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포틀은 부스 형태의 홀로그램 장치와 홀로그램을 이동시키는 기술 '홀로포테이션'을 갖춘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인터넷 연결만 지원된다면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 패션쇼와 전시회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NFT 작품을 비롯한 기타 디지털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돼 발표자와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할 수도 있다.

포틀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달 중에는 서울시 성수동 전시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체험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포틀 시스템은 메타버스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완결체"라며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