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넥스알은 4일 최근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흥국화재는 디지털 보험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이행을 위한 파트너로 kt 넥스알을 선정했다.
kt 넥스알의 빅데이터 플랫폼 'NDAP(넥스알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는 국내 최초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은 상용 플랫폼으로 통신·금융·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흥국화재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의 확장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함으로써 국내 손보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생활 밀착형 상품 추천,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넥스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통해 앞으로 흥국화재가 빅데이터를 전략 자산화하고,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