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1분 기준 유비벨록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38%(2850원)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유비벨록스에 대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블랙박스 주행데이터를 확보한 유일한 업체인 만큼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될 때 유의미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카드와 블랙박스 시장의 압도적 1위 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사용가치가 높은 대량의 블랙박스 주행데이터를 확보한 국내 유일 업체다. 이를 통해 향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늘어난 4045억원, 영업이익은 80.6% 증가한 425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