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올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3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외에도 aT는 올해 국내 생산 기반 강화 및 식량 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신유통 채널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임직원,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등 5600여명이 참여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