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로 신년 일정을 시작하며,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다”라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고 착실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본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종합병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한다.
또, 올해 계획한 △시립요양원 착공 △과천화폐 364억원 규모 확대 운영 △청년층 대상 인턴비·월세 지원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과의 협력 등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연장과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운영 원안 유지,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건설, 과천대로-헌릉로 간 도로 개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충실한 준비와 차질없는 추진으로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