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태백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내년 상반기 내에 준공을 목표로 축구 보조구장 2면에 조명타워를 각 면당 4기씩 총 8기를 설치하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구장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고원2, 3구장(축구장)의 야간경기가 가능토록 조명타워를 설치해 전지훈련팀 유치 및 생활체육 대회개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직장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족구장, 풋살장 각 1면씩을 기상여건과 주‧야간 관계없이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개량해 생활체육대회 유치 및 생활체육인들의 저변확대에 일조할 계획이다.
사업이 종료되면, 시는 야구장 2면, 인조잔디구장 3면, 족구장 1면, 풋살장 1면이 야간경기가 가능한 스포츠 시설로 변신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스포츠기반시설 확충으로 전지훈련팀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기여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