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재현 상주시의장,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

2021-12-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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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살피고 돌보는 일 최우선으로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사진=상주시의회]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재현 상주시의장은 “제8대 후반기 상주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의원발의 조례안 116건, 결의안 3건을 포함 총 20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의 곳곳에 시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시의원 모두가 공약 실천을 점검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현안을 바라보며 공약 사업들이 시민생활에 녹아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지방분권이라는 역사적 큰 흐름 속에서 시민주권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문턱을 힘차게 넘어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 새해에도 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된 코로나19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더하고 2030세대의 후유증 등 우리가 당면한 불평등과 양극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상주시의회는 민생경제를 살피고 돌보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려고 한다.”
 
“경제 문제를 국가 차원으로 한정해서 보지 않고 지역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시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하고 올해 예산이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
 
“견제와 감시기능을 넘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민 공감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상주시의회는 불요불급한 예산 총 2억8000만원을 절약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 활동을 통해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커다란 정책도 좋지만 지역주민들의 삶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민생조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상주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오는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되고 상주시의회 역시 달라진 지방의회에 발맞춰 중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도입 등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 변화된 제도들을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안착시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제8대 상주시의회는 초심의 열정으로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남은 기간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정재현 의장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매 순간 찾아내고 실천하는 농축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향후 9대 의회가 성숙한 의회 문화의 기반 위에 출범할 수 있도록 견고한 징검다리를 놓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돼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에 상주시 의회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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