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태양광 모듈업체인 징커에너지(晶科能源, 이하 진코솔라, NYSE: JKS)의 A주(중국 본토 증시)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 등에 따르면 진코솔라는 전날 상하이거래소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로부터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벤처 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입성'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진코솔라는 이번 IPO를 통해 60억 위안(약 1조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중 40억 위안은 연산 7.5기가와트(GW) 규모의 배터리 공장과 5GW 스마트 고효율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 건설에, 나머지는 회사 자본금과 운영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또, 하이닝 연구개발 센터 건설에도 일부 사용할 방침이다.
관련 소식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진코솔라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진코솔라 종가는 46.9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8.41% 급등했다.
한편 진코솔라는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진코솔라가 발표한 올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과 순익은 각각 85억7000만 위안, 1억9420만 위안으로 전월 동기 대비 8.1%, 27.3% 증가했다.
중국 대표 태양광 모듈업체인 징커에너지(晶科能源, 이하 진코솔라, NYSE: JKS)의 A주(중국 본토 증시)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 등에 따르면 진코솔라는 전날 상하이거래소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로부터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벤처 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입성'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진코솔라는 이번 IPO를 통해 60억 위안(약 1조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중 40억 위안은 연산 7.5기가와트(GW) 규모의 배터리 공장과 5GW 스마트 고효율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 건설에, 나머지는 회사 자본금과 운영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또, 하이닝 연구개발 센터 건설에도 일부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진코솔라는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진코솔라가 발표한 올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과 순익은 각각 85억7000만 위안, 1억9420만 위안으로 전월 동기 대비 8.1%, 27.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