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김민주(충주성심학교) 학생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신년 인사회를 주재한다. 5부 요인, 여야 대표, 경제계 대표들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 앞서 약 20분 간 모두발언 형태로 공식 신년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별도의 공식 신년사 발표 자리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년사 방향에 대해 “주요 메시지는 ‘완전한 위기 극복, 선도국가 전환의 원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