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인권경영 체제 구축...인권 선포식 열어

2021-12-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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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9일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그 첫 단계로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인권경영선언문에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UN 세계인권선언과 유네스코 문화 다양성 선언을 비롯한 인권 규범 준수 △성별·연령·인종·정치·출신 지역 등의 차별금지 △문화 예술적 가치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보장 △인권침해 예방 구제 노력 등이다.   

재단은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한 관련 제도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인옥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윤리적 책임과 인권존중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인권경영을 통해 예술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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